‘처치 곤란’ 하수 찌꺼기, 친환경 연료탄으로 탄생
입력 2014.12.15 (07:39)
수정 2014.12.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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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2012년 해양투기가 금지된 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의 절반 정도는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데요.
이 하수찌꺼기를 고효율의 연료탄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홍화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인근의 하수처리장.
하루 9백만 원을 들여 하루 150톤의 하수 찌꺼기를 건조시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건조된 찌꺼기를 소각 처리하지만 찌꺼기의 악취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습니다.
이 하수찌꺼기를 고효율의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하수찌꺼기는 360만 톤입니다.
이 폐기물을 72만 톤의 친환경 연료탄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하수찌꺼기는 감압 상태에서 열 전달 효율이 큰 기름에 튀겨져 수분이 1% 이하로 줄어듭니다.
이를 압축하면 발열량이 연탄보다도 높은 kg당 5,000kcal 효율의 연료탄이 됩니다.
<인터뷰> 김정주(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 "소각이나 건조처리기술보다 경제적이면서도 악취 문제에도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친환경적인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하수찌꺼기 뿐 아니라 다른 폐기물 분야로도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병윤(개발업체 대표) : "축산물이라든지 음식물 찌꺼기,사업자 폐기물, 모든 유기성 슬러지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치 곤란했던 하수찌꺼기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지난 2012년 해양투기가 금지된 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의 절반 정도는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데요.
이 하수찌꺼기를 고효율의 연료탄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홍화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인근의 하수처리장.
하루 9백만 원을 들여 하루 150톤의 하수 찌꺼기를 건조시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건조된 찌꺼기를 소각 처리하지만 찌꺼기의 악취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습니다.
이 하수찌꺼기를 고효율의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하수찌꺼기는 360만 톤입니다.
이 폐기물을 72만 톤의 친환경 연료탄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하수찌꺼기는 감압 상태에서 열 전달 효율이 큰 기름에 튀겨져 수분이 1% 이하로 줄어듭니다.
이를 압축하면 발열량이 연탄보다도 높은 kg당 5,000kcal 효율의 연료탄이 됩니다.
<인터뷰> 김정주(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 "소각이나 건조처리기술보다 경제적이면서도 악취 문제에도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친환경적인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하수찌꺼기 뿐 아니라 다른 폐기물 분야로도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병윤(개발업체 대표) : "축산물이라든지 음식물 찌꺼기,사업자 폐기물, 모든 유기성 슬러지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치 곤란했던 하수찌꺼기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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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치 곤란’ 하수 찌꺼기, 친환경 연료탄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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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5 07:42:17
- 수정2014-12-15 08:29:34
<앵커 멘트>
지난 2012년 해양투기가 금지된 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의 절반 정도는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데요.
이 하수찌꺼기를 고효율의 연료탄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홍화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인근의 하수처리장.
하루 9백만 원을 들여 하루 150톤의 하수 찌꺼기를 건조시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건조된 찌꺼기를 소각 처리하지만 찌꺼기의 악취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습니다.
이 하수찌꺼기를 고효율의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하수찌꺼기는 360만 톤입니다.
이 폐기물을 72만 톤의 친환경 연료탄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하수찌꺼기는 감압 상태에서 열 전달 효율이 큰 기름에 튀겨져 수분이 1% 이하로 줄어듭니다.
이를 압축하면 발열량이 연탄보다도 높은 kg당 5,000kcal 효율의 연료탄이 됩니다.
<인터뷰> 김정주(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 "소각이나 건조처리기술보다 경제적이면서도 악취 문제에도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친환경적인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하수찌꺼기 뿐 아니라 다른 폐기물 분야로도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병윤(개발업체 대표) : "축산물이라든지 음식물 찌꺼기,사업자 폐기물, 모든 유기성 슬러지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치 곤란했던 하수찌꺼기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지난 2012년 해양투기가 금지된 뒤 현재 국내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의 절반 정도는 매립되거나 소각되고 있는데요.
이 하수찌꺼기를 고효율의 연료탄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홍화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 인근의 하수처리장.
하루 9백만 원을 들여 하루 150톤의 하수 찌꺼기를 건조시킵니다.
많은 비용을 들여 건조된 찌꺼기를 소각 처리하지만 찌꺼기의 악취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습니다.
이 하수찌꺼기를 고효율의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국내에서 매년 발생하는 하수찌꺼기는 360만 톤입니다.
이 폐기물을 72만 톤의 친환경 연료탄으로 바꿀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하수찌꺼기는 감압 상태에서 열 전달 효율이 큰 기름에 튀겨져 수분이 1% 이하로 줄어듭니다.
이를 압축하면 발열량이 연탄보다도 높은 kg당 5,000kcal 효율의 연료탄이 됩니다.
<인터뷰> 김정주(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 : "소각이나 건조처리기술보다 경제적이면서도 악취 문제에도 획기적으로 저감시킨 친환경적인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
이 기술은 하수찌꺼기 뿐 아니라 다른 폐기물 분야로도 확대 적용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박병윤(개발업체 대표) : "축산물이라든지 음식물 찌꺼기,사업자 폐기물, 모든 유기성 슬러지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치 곤란했던 하수찌꺼기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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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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