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음악’ 노악사들 황혼의 꿈을 연주하다!

입력 2014.12.15 (09:53) 수정 2014.12.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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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중문화 소식 오늘은 나이든 노년의 그룹사운드나 밴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평생 음악을 해왔던 이들이 노년을 맞아 다시 그룹을 결성했다고 합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쾌한 재즈 선율이 카페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각자 개성을 잘 살린 연주.

70대의 연륜과 자연스런 호흡이 물씬 묻어납니다.

연주자로서 보낸 50년 안팎의 세월.

인생의 종점에 가까워진 지금도 음악은 삶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신관웅(69살/재즈 피아니스트) :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죠.지금 무슨 돈을 바라겠어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오래 연주를 할 수 있을까.."

밤무대 연주자로 살아온 청년과 중년.

자신들이 원하는 진짜 음악을 위해 예순이라는 적잖은 나이에 다섯 남자가 의기투합했습니다.

그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로까지 만들어져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혜광(영화 '악사들' 주연) : "노 악사들의 꿈과 낭만과 피와 눈물이 있었다 그것만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무대에서 삶을 마감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꿈을 실현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오늘도 진행중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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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음악’ 노악사들 황혼의 꿈을 연주하다!
    • 입력 2014-12-15 09:56:34
    • 수정2014-12-15 22: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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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중문화 소식 오늘은 나이든 노년의 그룹사운드나 밴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평생 음악을 해왔던 이들이 노년을 맞아 다시 그룹을 결성했다고 합니다.

국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쾌한 재즈 선율이 카페 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각자 개성을 잘 살린 연주.

70대의 연륜과 자연스런 호흡이 물씬 묻어납니다.

연주자로서 보낸 50년 안팎의 세월.

인생의 종점에 가까워진 지금도 음악은 삶 그 자체입니다.

<인터뷰> 신관웅(69살/재즈 피아니스트) :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죠.지금 무슨 돈을 바라겠어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오래 연주를 할 수 있을까.."

밤무대 연주자로 살아온 청년과 중년.

자신들이 원하는 진짜 음악을 위해 예순이라는 적잖은 나이에 다섯 남자가 의기투합했습니다.

그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로까지 만들어져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혜광(영화 '악사들' 주연) : "노 악사들의 꿈과 낭만과 피와 눈물이 있었다 그것만 알아주면 좋겠습니다"

무대에서 삶을 마감하기를 바라는 사람들. 꿈을 실현하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오늘도 진행중입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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