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춘모, 은퇴 후 SK 2군 코치로 새 출발
입력 2014.12.15 (12:45)
수정 2014.12.1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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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 종료 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오른손 투수 제춘모(32)가 원소속팀 SK 와이번스에서 2군 투수코치로 새 출발 한다.
SK는 15일 "제춘모를 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춘모는 2002년 2차 신인지명회의서 전체 1순위로 SK에 지명된 유망주였다. 입단 첫해(2002년) 9승(7패)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그는 2003년 10승 6패 5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투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점점 1군 무대에서 밀렸다. 2012년 선발로 등판하는 등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구속 회복에 실패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1군서 단 한 경기만 던진 그는 은퇴를 결심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98경기 등판 23승 2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08이다.
제춘모는 "새로운 길을 찾고 있었는데 13년 동안 몸담았던 SK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해주셨다. 정말 기쁘다"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후배를 가르치겠다. 유망주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하는 성실한 코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SK는 "당분간 외부 영입을 통한 마운드 보강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2군 투수 육성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춘모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제 코치는 조웅천 코치와 함께 퓨처스(2군)팀에서 유망주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SK는 15일 "제춘모를 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춘모는 2002년 2차 신인지명회의서 전체 1순위로 SK에 지명된 유망주였다. 입단 첫해(2002년) 9승(7패)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그는 2003년 10승 6패 5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투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점점 1군 무대에서 밀렸다. 2012년 선발로 등판하는 등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구속 회복에 실패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1군서 단 한 경기만 던진 그는 은퇴를 결심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98경기 등판 23승 2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08이다.
제춘모는 "새로운 길을 찾고 있었는데 13년 동안 몸담았던 SK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해주셨다. 정말 기쁘다"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후배를 가르치겠다. 유망주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하는 성실한 코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SK는 "당분간 외부 영입을 통한 마운드 보강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2군 투수 육성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춘모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제 코치는 조웅천 코치와 함께 퓨처스(2군)팀에서 유망주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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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춘모, 은퇴 후 SK 2군 코치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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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12-15 16:14:44
2014 시즌 종료 뒤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오른손 투수 제춘모(32)가 원소속팀 SK 와이번스에서 2군 투수코치로 새 출발 한다.
SK는 15일 "제춘모를 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춘모는 2002년 2차 신인지명회의서 전체 1순위로 SK에 지명된 유망주였다. 입단 첫해(2002년) 9승(7패)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그는 2003년 10승 6패 5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투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점점 1군 무대에서 밀렸다. 2012년 선발로 등판하는 등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구속 회복에 실패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1군서 단 한 경기만 던진 그는 은퇴를 결심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98경기 등판 23승 2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08이다.
제춘모는 "새로운 길을 찾고 있었는데 13년 동안 몸담았던 SK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해주셨다. 정말 기쁘다"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후배를 가르치겠다. 유망주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하는 성실한 코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SK는 "당분간 외부 영입을 통한 마운드 보강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2군 투수 육성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춘모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제 코치는 조웅천 코치와 함께 퓨처스(2군)팀에서 유망주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SK는 15일 "제춘모를 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제춘모는 2002년 2차 신인지명회의서 전체 1순위로 SK에 지명된 유망주였다. 입단 첫해(2002년) 9승(7패)을 올리며 기대를 모은 그는 2003년 10승 6패 5홀드 평균자책점 4.89를 기록하며 팀의 주축 투수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후 부진과 부상으로 점점 1군 무대에서 밀렸다. 2012년 선발로 등판하는 등 재기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구속 회복에 실패하면서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올해 1군서 단 한 경기만 던진 그는 은퇴를 결심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98경기 등판 23승 21패 6홀드 평균자책점 5.08이다.
제춘모는 "새로운 길을 찾고 있었는데 13년 동안 몸담았던 SK에서 함께 일하자는 제의를 해주셨다. 정말 기쁘다"며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후배를 가르치겠다. 유망주 육성에 한 축을 담당하는 성실한 코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SK는 "당분간 외부 영입을 통한 마운드 보강이 쉽지 않다고 판단해 2군 투수 육성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춘모 코치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제 코치는 조웅천 코치와 함께 퓨처스(2군)팀에서 유망주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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