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2롯데 사망 사고 대응…전면 사용취소는 아냐”

입력 2014.12.16 (17:01) 수정 2014.12.1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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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늘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임시사용 승인을 전면 취소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오늘 사고가 발생한 곳은 쇼핑몰이지만 임시 사용 승인 대상에서 제외한 콘서트홀이기 때문에 임시 사용을 전면 취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최근 각종 사고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사용 제한 등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신청을 내주면서 공사장 안전대책을 이행하지 못하거나 예기치 못한 위험 요인이 발생하면 사용 취소를 비롯해 다양한 제재를 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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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제2롯데 사망 사고 대응…전면 사용취소는 아냐”
    • 입력 2014-12-16 17:01:19
    • 수정2014-12-16 17:01:36
    사회
서울시는 오늘 제2롯데월드 공사장에서 일하던 노동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임시사용 승인을 전면 취소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오늘 사고가 발생한 곳은 쇼핑몰이지만 임시 사용 승인 대상에서 제외한 콘서트홀이기 때문에 임시 사용을 전면 취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최근 각종 사고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사용 제한 등은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신청을 내주면서 공사장 안전대책을 이행하지 못하거나 예기치 못한 위험 요인이 발생하면 사용 취소를 비롯해 다양한 제재를 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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