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지점에 보름간 국화 꽃다발을 설치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7월 이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도로 150곳에 헌화하고, 앞으로 사고 지점이 생기면 차례로 꽃다발을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꽃다발은 편도 2차로 이상 도로 중 사고 지점 부근 신호등 또는 가로등 지주에 설치한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 교통 사망사고 대응 태스크포스(TF)가 현장조사에 나갈 때 꽃다발을 설치하고 열흘∼보름 후 거둬갈 예정이다.
꽃다발은 국화와 해바라기 조화가 섞인 형태로 '교통사고로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란 문구가 새겨진다.
시는 앞서 지난달 중순 서대문과 동대문 부근의 사망사고 발생 2개 지점에 국화를 설치해 시민 반응을 모니터링했으며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2년 4만 829건에서 2013년 3만 9천439건으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연간 400여 명에 이른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시민이 없게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우선 올해 7월 이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도로 150곳에 헌화하고, 앞으로 사고 지점이 생기면 차례로 꽃다발을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꽃다발은 편도 2차로 이상 도로 중 사고 지점 부근 신호등 또는 가로등 지주에 설치한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 교통 사망사고 대응 태스크포스(TF)가 현장조사에 나갈 때 꽃다발을 설치하고 열흘∼보름 후 거둬갈 예정이다.
꽃다발은 국화와 해바라기 조화가 섞인 형태로 '교통사고로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란 문구가 새겨진다.
시는 앞서 지난달 중순 서대문과 동대문 부근의 사망사고 발생 2개 지점에 국화를 설치해 시민 반응을 모니터링했으며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2년 4만 829건에서 2013년 3만 9천439건으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연간 400여 명에 이른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시민이 없게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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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교통 사망사고 발생 지점에 보름간 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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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7 07:34:03
서울시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지점에 보름간 국화 꽃다발을 설치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7월 이후 사망 사고가 발생한 도로 150곳에 헌화하고, 앞으로 사고 지점이 생기면 차례로 꽃다발을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꽃다발은 편도 2차로 이상 도로 중 사고 지점 부근 신호등 또는 가로등 지주에 설치한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 교통 사망사고 대응 태스크포스(TF)가 현장조사에 나갈 때 꽃다발을 설치하고 열흘∼보름 후 거둬갈 예정이다.
꽃다발은 국화와 해바라기 조화가 섞인 형태로 '교통사고로 희생되신 분의 명복을 빕니다'란 문구가 새겨진다.
시는 앞서 지난달 중순 서대문과 동대문 부근의 사망사고 발생 2개 지점에 국화를 설치해 시민 반응을 모니터링했으며 다수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12년 4만 829건에서 2013년 3만 9천439건으로 줄었지만 사망자는 여전히 연간 400여 명에 이른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교통사고로 희생되는 시민이 없게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선하고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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