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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앞두고 팥 가격 5년 만에 최저
입력 2014.12.17 (10:21) 경제
다음주 월요일 '동지'를 앞둔 가운데 팥 가격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달 들어 어제까지 40kg들이 국내산 적두 상급의 평균 도매가격은 19만3천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17% 가량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과 비교하면 58%나 낮은 금액으로 올해 12월 팥 도매가격은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통업체들은 최근 몇 년동안 웰빙 열풍으로 콩 작물 수요가 증가해 지난해 농가에서 관련 작물 재배를 대폭 늘렸지만, 올해는 콩 종류의 수요가 예년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동지 앞두고 팥 가격 5년 만에 최저
    • 입력 2014-12-17 10:21:06
    경제
다음주 월요일 '동지'를 앞둔 가운데 팥 가격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이달 들어 어제까지 40kg들이 국내산 적두 상급의 평균 도매가격은 19만3천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17% 가량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작년과 비교하면 58%나 낮은 금액으로 올해 12월 팥 도매가격은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통업체들은 최근 몇 년동안 웰빙 열풍으로 콩 작물 수요가 증가해 지난해 농가에서 관련 작물 재배를 대폭 늘렸지만, 올해는 콩 종류의 수요가 예년에 못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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