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의 뒷돈과 아들의 병역 특례 혜택을 받고 정책자금 지원 업체를 부당하게 선정한 전 사업단장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지역 선도사업' 지원 업체들로부터 1억 3천여 만 원과 아들의 산업기능요원 채용 혜택을 받은 혐의로 전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장 58살 유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가량 선도사업에 선정된 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건네받거나 자신의 집 인테리어 비용을 업체에 떠넘기는 수법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특정 업체에 아들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해달라고 하고 그 대가로 해당 업체의 정책자금 유용을 눈감아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에게 뒷돈 등을 건넨 혐의로 충청지역 전자 업체 7곳의 임직원 10명과 브로커 52살 김모 씨를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지역 선도사업' 지원 업체들로부터 1억 3천여 만 원과 아들의 산업기능요원 채용 혜택을 받은 혐의로 전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장 58살 유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가량 선도사업에 선정된 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건네받거나 자신의 집 인테리어 비용을 업체에 떠넘기는 수법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특정 업체에 아들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해달라고 하고 그 대가로 해당 업체의 정책자금 유용을 눈감아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에게 뒷돈 등을 건넨 혐의로 충청지역 전자 업체 7곳의 임직원 10명과 브로커 52살 김모 씨를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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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대 뒷돈·아들 병역특례 받고 정책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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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7 11:33:31
억대의 뒷돈과 아들의 병역 특례 혜택을 받고 정책자금 지원 업체를 부당하게 선정한 전 사업단장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검 부천지청 형사2부는 '지역 선도사업' 지원 업체들로부터 1억 3천여 만 원과 아들의 산업기능요원 채용 혜택을 받은 혐의로 전 충청광역경제권선도산업지원단장 58살 유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가량 선도사업에 선정된 업체로부터 법인카드를 건네받거나 자신의 집 인테리어 비용을 업체에 떠넘기는 수법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특정 업체에 아들을 산업기능요원으로 채용해달라고 하고 그 대가로 해당 업체의 정책자금 유용을 눈감아 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 씨에게 뒷돈 등을 건넨 혐의로 충청지역 전자 업체 7곳의 임직원 10명과 브로커 52살 김모 씨를 함께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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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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