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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그 외 폭행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비행기를 회항하는 과정에서 항공보안법 위반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대한항공 측이 사무장과 승무원, 승객들을 회사 차원에서 회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실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조 부사장이 직접 이를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어제 대한항공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조 부사장이 항공보안법 23조를 위반해 기내에서 폭언을 하고 기장의 업무를 방해한 점이 인정된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그 외 폭행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비행기를 회항하는 과정에서 항공보안법 위반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대한항공 측이 사무장과 승무원, 승객들을 회사 차원에서 회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실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조 부사장이 직접 이를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어제 대한항공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조 부사장이 항공보안법 23조를 위반해 기내에서 폭언을 하고 기장의 업무를 방해한 점이 인정된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 조현아 전 부사장 검찰 출석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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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7 13:54:02
- 수정2014-12-17 17:13:00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그 외 폭행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비행기를 회항하는 과정에서 항공보안법 위반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대한항공 측이 사무장과 승무원, 승객들을 회사 차원에서 회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실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조 부사장이 직접 이를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어제 대한항공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조 부사장이 항공보안법 23조를 위반해 기내에서 폭언을 하고 기장의 업무를 방해한 점이 인정된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한 뒤 그 외 폭행 여부 등을 묻는 질문엔 침묵으로 일관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비행기를 회항하는 과정에서 항공보안법 위반이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대한항공 측이 사무장과 승무원, 승객들을 회사 차원에서 회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실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조 부사장이 직접 이를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어제 대한항공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조 부사장이 항공보안법 23조를 위반해 기내에서 폭언을 하고 기장의 업무를 방해한 점이 인정된다며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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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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