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폭발물 테러 피해자들 “테러 비호 세력 고발”

입력 2014.12.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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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란에 휩싸인 신은미, 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가 사제폭발물 테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테러를 의거라고 비호하는 극우세력을 고소하거나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사제폭발물이 터진 현장에 있다가 다치거나 놀라 대피했던 10여 명은 오늘 전북 익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테러는 절대 용인돼서는 안되는 폭력인데도 극우 논객과 일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의거라거나 우국 청년 운운하면서 비호하고 있다며,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제폭발물을 던진 고교생 오 모 군이 한 남성과 함께 온 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있다며, 공범과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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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제폭발물 테러 피해자들 “테러 비호 세력 고발”
    • 입력 2014-12-17 16:09:30
    사회
종북 논란에 휩싸인 신은미, 황선 씨의 토크 콘서트에 참석했다가 사제폭발물 테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테러를 의거라고 비호하는 극우세력을 고소하거나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사제폭발물이 터진 현장에 있다가 다치거나 놀라 대피했던 10여 명은 오늘 전북 익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테러는 절대 용인돼서는 안되는 폭력인데도 극우 논객과 일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의거라거나 우국 청년 운운하면서 비호하고 있다며,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제폭발물을 던진 고교생 오 모 군이 한 남성과 함께 온 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있다며, 공범과 배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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