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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객 납치 강도 피해자 시신 2구 발견
입력 2014.12.17 (16:15) 수정 2014.12.18 (08:29) 사회
필리핀의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납치 강도를 벌이다 구속된 48살 최 모 씨의 필리핀 현지 은신처에서, 실종자 2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마닐라 외곽의 한 주택에서 필리핀 경찰청의 입회하에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비파괴 탐측장비를 활용해,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실종된 50살 김 모 씨와 29살 홍 모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 일당이 이들 2명을 살해한 뒤 주택 마당에 암매장하고 새로 집을 지어 범행을 은폐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은 실종자 38살 윤 모 씨도 살해돼 암매장됐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 일당은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양에서 환전소 여직원을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해,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납치 강도를 벌였으며, 지난해 10월 국내로 송환돼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마닐라 외곽의 한 주택에서 필리핀 경찰청의 입회하에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비파괴 탐측장비를 활용해,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실종된 50살 김 모 씨와 29살 홍 모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 일당이 이들 2명을 살해한 뒤 주택 마당에 암매장하고 새로 집을 지어 범행을 은폐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은 실종자 38살 윤 모 씨도 살해돼 암매장됐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 일당은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양에서 환전소 여직원을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해,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납치 강도를 벌였으며, 지난해 10월 국내로 송환돼 구속됐습니다.
- 필리핀 관광객 납치 강도 피해자 시신 2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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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7 16:15:18
- 수정2014-12-18 08:29:55
필리핀의 한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납치 강도를 벌이다 구속된 48살 최 모 씨의 필리핀 현지 은신처에서, 실종자 2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마닐라 외곽의 한 주택에서 필리핀 경찰청의 입회하에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비파괴 탐측장비를 활용해,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실종된 50살 김 모 씨와 29살 홍 모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 일당이 이들 2명을 살해한 뒤 주택 마당에 암매장하고 새로 집을 지어 범행을 은폐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은 실종자 38살 윤 모 씨도 살해돼 암매장됐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 일당은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양에서 환전소 여직원을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해,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납치 강도를 벌였으며, 지난해 10월 국내로 송환돼 구속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말 마닐라 외곽의 한 주택에서 필리핀 경찰청의 입회하에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비파괴 탐측장비를 활용해,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실종된 50살 김 모 씨와 29살 홍 모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최 씨 일당이 이들 2명을 살해한 뒤 주택 마당에 암매장하고 새로 집을 지어 범행을 은폐해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은 실종자 38살 윤 모 씨도 살해돼 암매장됐을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최 씨 일당은 지난 2007년 경기도 안양에서 환전소 여직원을 살해한 뒤 필리핀으로 도주해, 한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납치 강도를 벌였으며, 지난해 10월 국내로 송환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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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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