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100억 원 챙긴 일당 검거

입력 2014.12.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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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 수십 개를 운영하며 백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도박 사이트 관리자 36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6살 주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박씨 등이 지난 2천 11년부터 4년 동안 미국에 서버를 둔 불법 도박사이트 36개를 운영하며 11만 8천여명을 상대로 4백 60억원 규모의 도박판을 벌여 백억 원 가량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씨 등과 함께 도박 사이트를 개발하고 운영한 26살 김 모 씨 등 2명을 쫓는 한편, 상습적으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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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100억 원 챙긴 일당 검거
    • 입력 2014-12-17 16:54:31
    사회
불법 도박사이트 수십 개를 운영하며 백억 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해외에 서버를 둔 불법 도박 사이트 관리자 36살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36살 주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박씨 등이 지난 2천 11년부터 4년 동안 미국에 서버를 둔 불법 도박사이트 36개를 운영하며 11만 8천여명을 상대로 4백 60억원 규모의 도박판을 벌여 백억 원 가량을 부당하게 챙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박씨 등과 함께 도박 사이트를 개발하고 운영한 26살 김 모 씨 등 2명을 쫓는 한편, 상습적으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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