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배임 혐의’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사전구속영장

입력 2014.12.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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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수억 원 대 뇌물을 받고 수십억 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 사장은 지난 7월 사장에 취임하기 전 2년 가량 모 예인선 업체 대표를 맡으며 회사 자금을 부당하게 집행해 수십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사장이 된 뒤에도 해당 업체의 법인카드를 받아 쓰는 등 수억원 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사장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내일 저녁 쯤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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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물·배임 혐의’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사전구속영장
    • 입력 2014-12-17 18:46:48
    사회
인천지방검찰청 특수부는 수억 원 대 뇌물을 받고 수십억 원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 사장은 지난 7월 사장에 취임하기 전 2년 가량 모 예인선 업체 대표를 맡으며 회사 자금을 부당하게 집행해 수십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스공사 사장이 된 뒤에도 해당 업체의 법인카드를 받아 쓰는 등 수억원 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 사장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내일 저녁 쯤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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