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나경원 IPC 집행위에 명예단증 수여

입력 2014.12.1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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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은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패럴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하는 나 집행위원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7단증과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지적장애인들의 종합 스포츠 대회를 관장하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이기도 한 나 집행위원은 태권도가 패럴림픽과 스페셜올림픽 정식 종목이 될 수 있도록 IPC 동료 위원 등을 설득해왔다고 국기원은 설명했다.

정만순 국기원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체득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 집행위원은 "국기원에서 태권도복을 입고 명예단증을 받으니 진정한 태권도 가족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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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기원, 나경원 IPC 집행위에 명예단증 수여
    • 입력 2014-12-17 19:04:35
    연합뉴스
국기원은 나경원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집행위원에게 명예단증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기원은 태권도의 패럴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위해 노력하는 나 집행위원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 7단증과 태권도복을 증정했다. 지적장애인들의 종합 스포츠 대회를 관장하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이기도 한 나 집행위원은 태권도가 패럴림픽과 스페셜올림픽 정식 종목이 될 수 있도록 IPC 동료 위원 등을 설득해왔다고 국기원은 설명했다. 정만순 국기원 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태권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체득하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나 집행위원은 "국기원에서 태권도복을 입고 명예단증을 받으니 진정한 태권도 가족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인 태권도가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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