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대북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의 웹사이트가 그제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그제 새벽 웹사이트에서 지난 2012년 8월 이후 게재된 기사들이 삭제되고 그 자리에 북한의 대남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글이 올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에 대한 비난 기사들이 탈북자 비난기사들로 바뀌어 있었고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이 방송사에서 쓴 것처럼 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서버 관리업체와 함께 어제밤 웹사이트를 원상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 관계자는 해킹이 중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그제 새벽 웹사이트에서 지난 2012년 8월 이후 게재된 기사들이 삭제되고 그 자리에 북한의 대남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글이 올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에 대한 비난 기사들이 탈북자 비난기사들로 바뀌어 있었고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이 방송사에서 쓴 것처럼 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서버 관리업체와 함께 어제밤 웹사이트를 원상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 관계자는 해킹이 중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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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북자들 운영 자유북한방송 해킹 공격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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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19 10:08:24
국내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대북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의 웹사이트가 그제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은 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그제 새벽 웹사이트에서 지난 2012년 8월 이후 게재된 기사들이 삭제되고 그 자리에 북한의 대남 매체인 '우리민족끼리'의 글이 올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에 대한 비난 기사들이 탈북자 비난기사들로 바뀌어 있었고 박근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이 방송사에서 쓴 것처럼 돼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은 이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고 서버 관리업체와 함께 어제밤 웹사이트를 원상 복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유북한방송 관계자는 해킹이 중국에서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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