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중부 최고 15cm 눈…다시 추워져

입력 2014.12.19 (19:06) 수정 2014.12.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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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 중부 내륙지역에 최고 15cm의 큰 눈이 오고, 수도권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눈이 그친 뒤엔 다시 한파가 찾아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중부 서해안 곳곳에 눈이 오고 있고, 기온이 높은 호남 서해안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눈과 비는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면서 밤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에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밤 9시 무렵이며 수도권에도 본격 눈이 시작되고, 자정이 넘어가면 중부 내륙지역에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영서와 경기 북부에 최고 15cm, 서울과 경기 남부에도 2에서 7cm의 다소 많은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밤새 이어진 뒤 토요일인 내일 오전에 그칩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 차례 더 한파가 찾아옵니다.

일요일에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한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지방에는 다시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추위가 이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겠다며 빙판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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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중부 최고 15cm 눈…다시 추워져
    • 입력 2014-12-19 19:07:23
    • 수정2014-12-19 19: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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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밤 중부 내륙지역에 최고 15cm의 큰 눈이 오고, 수도권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눈이 그친 뒤엔 다시 한파가 찾아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중부 서해안 곳곳에 눈이 오고 있고, 기온이 높은 호남 서해안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눈과 비는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면서 밤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지역에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밤 9시 무렵이며 수도권에도 본격 눈이 시작되고, 자정이 넘어가면 중부 내륙지역에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영서와 경기 북부에 최고 15cm, 서울과 경기 남부에도 2에서 7cm의 다소 많은 눈이 쌓일 전망입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과 경북 북부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눈은 밤새 이어진 뒤 토요일인 내일 오전에 그칩니다.

또, 내일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한 차례 더 한파가 찾아옵니다.

일요일에 중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한낮 기온도 영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충남과 호남지방에는 다시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추위가 이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붙겠다며 빙판길 교통 안전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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