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단체, 소니에 “예고편도 웹사이트서 내려라” 위협
입력 2014.12.20 (01:34)
수정 2014.12.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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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 라는 단체가 소니 측을 상대로 새로운 사이버 테러 위협을 가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GOP가 소니 최고 책임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영화 '인터뷰'를 개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매우 현명했다면서 영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배포하거나 유출하지 말고
풀버전은 물론 예고편도 웹사이트에서 내리라고 위협했습니다.
GOP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소니 측에 영화 '인터뷰'를 상영하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세계가 공포로 가득할 것이다. 2001년 9월 11일을 기억하라"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영화 인터뷰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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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커단체, 소니에 “예고편도 웹사이트서 내려라”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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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0 01:34:27
- 수정2014-12-20 07:43:52
소니 픽처스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 라는 단체가 소니 측을 상대로 새로운 사이버 테러 위협을 가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GOP가 소니 최고 책임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영화 '인터뷰'를 개봉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매우 현명했다면서 영화와 관련된 모든 것을 배포하거나 유출하지 말고
풀버전은 물론 예고편도 웹사이트에서 내리라고 위협했습니다.
GOP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소니 측에 영화 '인터뷰'를 상영하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세계가 공포로 가득할 것이다. 2001년 9월 11일을 기억하라"라고 위협한 바 있습니다.
영화 인터뷰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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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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