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내년 5월께 미국 방문 추진”

입력 2014.12.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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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내년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일본 황금연휴 기간, 미국을 방문하기 위한 조율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통해 미일동맹을 더욱 강화한다는 뜻을 전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침을 반영할 방위협력지침 개정 작업은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 전후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당초 아베 총리는 올 연말까지 가이드라인 개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이드라인 개정 논의가 미뤄지고, 중의원 해산으로 예정에 없던 총선이 치러짐에 따라 방미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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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내년 5월께 미국 방문 추진”
    • 입력 2014-12-20 01:35:19
    국제
아베 일본 총리가 내년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일본 황금연휴 기간, 미국을 방문하기 위한 조율에 착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통해 미일동맹을 더욱 강화한다는 뜻을 전할 방침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의 집단 자위권 행사를 용인하는 방침을 반영할 방위협력지침 개정 작업은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 전후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당초 아베 총리는 올 연말까지 가이드라인 개정을 마무리한 뒤 내년 1월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가이드라인 개정 논의가 미뤄지고, 중의원 해산으로 예정에 없던 총선이 치러짐에 따라 방미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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