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구조개선 합의, 대표자 회의서 마무리”…연기

입력 2014.12.2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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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이 노동시장 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원칙과 방향을 놓고 9시간이 넘는 릴레이 협의를 벌였지만 결국 기본 합의안은 최대한 올해 안에 대표자 회의에서 도출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사회적 대화협의체인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제5차 회의를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선 원칙과 방향에 대한 기본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막판 조율작업을 벌였지만 몇 가지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9시간 넘도록 난상토론을 벌이고 진통 끝에 대체로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몇가지 쟁점에서는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장은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노사정 대표자인 고용노동부와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표자가 만나 남은 쟁점에 대해 협의해 기본 합의를 하는 것으로 위임받았다며 올해 안에 대표자 회의에서 기본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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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시장 구조개선 합의, 대표자 회의서 마무리”…연기
    • 입력 2014-12-20 01:35:59
    사회
노사정이 노동시장 구조의 근본적 개선을 위한 원칙과 방향을 놓고 9시간이 넘는 릴레이 협의를 벌였지만 결국 기본 합의안은 최대한 올해 안에 대표자 회의에서 도출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의 사회적 대화협의체인 '노동시장 구조개선 특별위원회'는 어제 오후 2시부터 제5차 회의를 열고, 노동시장 구조개선 원칙과 방향에 대한 기본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막판 조율작업을 벌였지만 몇 가지 쟁점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9시간 넘도록 난상토론을 벌이고 진통 끝에 대체로 의견 접근을 이뤘지만 몇가지 쟁점에서는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의원장은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노사정 대표자인 고용노동부와 한국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표자가 만나 남은 쟁점에 대해 협의해 기본 합의를 하는 것으로 위임받았다며 올해 안에 대표자 회의에서 기본 합의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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