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내년 원달러 환율 1000~1050원” 예상

입력 2014.12.20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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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내년 원달러 환율을 천 원에서 천5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9일과 30일 사장단 회의에서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삼성그룹은 내년도 원달러 평균 환율을 천 원으로 잡고 계열사별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내년 원달러 환율을 천 원 이하로 전망했다가 최근 천50원 안팎으로 수정했고, LG그룹도 천30원 수준으로 전망치를 조금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각 그룹은 이같은 환율 전망치와 함께 최근 급락하고 있는 국제 유가 등을 고려해 경제 전망을 일부 수정하면서, 조만간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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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내년 원달러 환율 1000~1050원” 예상
    • 입력 2014-12-20 05:15:19
    경제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내년 원달러 환율을 천 원에서 천50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29일과 30일 사장단 회의에서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삼성그룹은 내년도 원달러 평균 환율을 천 원으로 잡고 계열사별로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내년 원달러 환율을 천 원 이하로 전망했다가 최근 천50원 안팎으로 수정했고, LG그룹도 천30원 수준으로 전망치를 조금 높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각 그룹은 이같은 환율 전망치와 함께 최근 급락하고 있는 국제 유가 등을 고려해 경제 전망을 일부 수정하면서, 조만간 내년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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