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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창] 생명력까지 담아낸 ‘들꽃’ 벽화
입력 2014.12.20 (06:47) 수정 2014.12.20 (07:29)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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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건물이 즐비한 도심 한복판! 오래된 주택가와 후미진 골목 벽에서 거대한 풀 한 포기가 순식간에 피어나는데요.

꿈틀꿈틀 벽면을 타고 지붕 가까이 솟아올라 노란 꽃봉오리까지 틔웁니다.

마법으로 생명을 얻은 듯한 이 벽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 아티스트 '모나 카론'의 작품입니다.

그녀는 아무도 돌보지 않거나 버려진 도심 공간을 캔버스 삼아 민들레와 엉겅퀴 등 어디서나 생명을 뻗어 내리는 잡초와 들꽃을 주제로 야외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그런 그녀의 작품 과정을 '타임 랩스' 기법으로 촬영해 마치 식물의 성장을 생생히 기록하는 듯한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했습니다.

벽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벽화!

각양각색 잡초와 들꽃의 강인한 생명력까지 담아낸 인상적인 작품이네요.
  • [세상의 창] 생명력까지 담아낸 ‘들꽃’ 벽화
    • 입력 2014-12-20 06:50:30
    • 수정2014-12-20 07:29:02
    뉴스광장 1부
회색빛 건물이 즐비한 도심 한복판! 오래된 주택가와 후미진 골목 벽에서 거대한 풀 한 포기가 순식간에 피어나는데요.

꿈틀꿈틀 벽면을 타고 지붕 가까이 솟아올라 노란 꽃봉오리까지 틔웁니다.

마법으로 생명을 얻은 듯한 이 벽화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여성 아티스트 '모나 카론'의 작품입니다.

그녀는 아무도 돌보지 않거나 버려진 도심 공간을 캔버스 삼아 민들레와 엉겅퀴 등 어디서나 생명을 뻗어 내리는 잡초와 들꽃을 주제로 야외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그런 그녀의 작품 과정을 '타임 랩스' 기법으로 촬영해 마치 식물의 성장을 생생히 기록하는 듯한 애니메이션으로 연출했습니다.

벽 속에서 살아 움직이며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벽화!

각양각색 잡초와 들꽃의 강인한 생명력까지 담아낸 인상적인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