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한 나라 두 체제 강력한 생명력 있다”

입력 2014.12.20 (11: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 나라 두 체제, 이른바 '일국양제'는 강력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며 확고한 원칙 고수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주권 반환 15주년을 맞아 방문한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의 환영 만찬에서, 마카오가 조국으로 돌아온 이후 15년 동안 경제·사회적으로 거대한 성취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같은 발언은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를 계기로 일국양제 원칙에 대해 지적이 끊이지 않자, 기존의 입장을 확고히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카오는 1999년 12월 20일 주권이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뒤 일국양제 원칙과 기본법에 따라 2049년까지 50년간 고도의 자치를 보장받아 독자적인 사회·경제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진핑 “한 나라 두 체제 강력한 생명력 있다”
    • 입력 2014-12-20 11:15:21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 나라 두 체제, 이른바 '일국양제'는 강력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며 확고한 원칙 고수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주권 반환 15주년을 맞아 방문한 마카오특별행정구 정부의 환영 만찬에서, 마카오가 조국으로 돌아온 이후 15년 동안 경제·사회적으로 거대한 성취를 이뤄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같은 발언은 홍콩 시민의 도심 점거 시위를 계기로 일국양제 원칙에 대해 지적이 끊이지 않자, 기존의 입장을 확고히 유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카오는 1999년 12월 20일 주권이 포르투갈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뒤 일국양제 원칙과 기본법에 따라 2049년까지 50년간 고도의 자치를 보장받아 독자적인 사회·경제체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