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올 들어 뎅기열이 급속히 확산해 환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영 베르나마통신은 말레이시아 보건부를 인용해 올 들어 이달 초까지 전국에서 모두 9만 8천여 명의 환자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천여 명보다 160%나 늘어난 수치며,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 수도 139%나 늘어난 1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뎅기열은 열대,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최장 14일간의 잠복기 이후 발열과 발진, 두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국영 베르나마통신은 말레이시아 보건부를 인용해 올 들어 이달 초까지 전국에서 모두 9만 8천여 명의 환자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천여 명보다 160%나 늘어난 수치며,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 수도 139%나 늘어난 1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뎅기열은 열대,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최장 14일간의 잠복기 이후 발열과 발진, 두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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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 올 뎅기열 급속 확산…환자 10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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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0 11:51:09
말레이시아에서 올 들어 뎅기열이 급속히 확산해 환자 수가 10만 명에 육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국영 베르나마통신은 말레이시아 보건부를 인용해 올 들어 이달 초까지 전국에서 모두 9만 8천여 명의 환자가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천여 명보다 160%나 늘어난 수치며,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 수도 139%나 늘어난 1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뎅기열은 열대,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최장 14일간의 잠복기 이후 발열과 발진, 두통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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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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