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문구업체 스테이플스 고객 120만 명 카드정보 유출

입력 2014.12.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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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구업체 스테이플스가 최근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120만 명의 카드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테이플스는 해커들이 악성코드를 이용해 미국 내 매장 천4백여 곳 가운데 115곳의 거래정보에 접근해 고객 120만명의 이름과 카드 번호, 인증코드 등을 훔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이버 공격이 이뤄졌다며, 지난 10월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작업을 벌여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9월 인테리어 용품 유통업체 홈디포에서 카드 5천5백만 장의 정보가 유출되고, 지난해 12월엔 대형마트 운영업체 타깃에서 최대 4천만 장의 카드 정보가 도난당하는 등 해킹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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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문구업체 스테이플스 고객 120만 명 카드정보 유출
    • 입력 2014-12-20 15:37:00
    국제
미국 문구업체 스테이플스가 최근 해킹 공격을 받아 고객 120만 명의 카드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스테이플스는 해커들이 악성코드를 이용해 미국 내 매장 천4백여 곳 가운데 115곳의 거래정보에 접근해 고객 120만명의 이름과 카드 번호, 인증코드 등을 훔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이버 공격이 이뤄졌다며, 지난 10월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조사작업을 벌여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9월 인테리어 용품 유통업체 홈디포에서 카드 5천5백만 장의 정보가 유출되고, 지난해 12월엔 대형마트 운영업체 타깃에서 최대 4천만 장의 카드 정보가 도난당하는 등 해킹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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