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미 의원 “할머니들 정신이 내게도 큰 힘”
입력 2014.12.20 (19:10)
수정 2014.12.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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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랫동안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이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과 재회했습니다.
할머니들의 용기와 정신이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8선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혼다 씨가 나눔의 집을 찾았습니다.
벌써 네 번째 방문.
할머니들을 누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하는 낯익은 얼굴을 할머니들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인터뷰> 혼다(美 하원의원) : "세상에 나와 증언한 할머니들의 용기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혼다 의원은 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규탄 결의안 채택은 물론,
올 1월에는 일본이 이 결의안을 지키도록 미국이 촉구해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 "일본이 다 할머니들 죽기를 기다립니다. 저희 오래오래 삽니다. 지금 87살입니다. 의원님 같이 200년을 사십시다."
할머니들의 자존감과 위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혼다 의원은 위안부 문제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혼다(미 하원의원) :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할 때까지 우리는 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 퍼뜨려야 합니다."
할머니들과 식사도 함께 한 혼다 의원은 여성 억압과 피해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문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오랫동안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이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과 재회했습니다.
할머니들의 용기와 정신이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8선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혼다 씨가 나눔의 집을 찾았습니다.
벌써 네 번째 방문.
할머니들을 누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하는 낯익은 얼굴을 할머니들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인터뷰> 혼다(美 하원의원) : "세상에 나와 증언한 할머니들의 용기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혼다 의원은 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규탄 결의안 채택은 물론,
올 1월에는 일본이 이 결의안을 지키도록 미국이 촉구해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 "일본이 다 할머니들 죽기를 기다립니다. 저희 오래오래 삽니다. 지금 87살입니다. 의원님 같이 200년을 사십시다."
할머니들의 자존감과 위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혼다 의원은 위안부 문제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혼다(미 하원의원) :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할 때까지 우리는 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 퍼뜨려야 합니다."
할머니들과 식사도 함께 한 혼다 의원은 여성 억압과 피해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문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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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미 의원 “할머니들 정신이 내게도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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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0 19:13:41
- 수정2014-12-20 19:22:27

<앵커 멘트>
오랫동안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이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과 재회했습니다.
할머니들의 용기와 정신이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8선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혼다 씨가 나눔의 집을 찾았습니다.
벌써 네 번째 방문.
할머니들을 누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하는 낯익은 얼굴을 할머니들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인터뷰> 혼다(美 하원의원) : "세상에 나와 증언한 할머니들의 용기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혼다 의원은 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규탄 결의안 채택은 물론,
올 1월에는 일본이 이 결의안을 지키도록 미국이 촉구해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 "일본이 다 할머니들 죽기를 기다립니다. 저희 오래오래 삽니다. 지금 87살입니다. 의원님 같이 200년을 사십시다."
할머니들의 자존감과 위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혼다 의원은 위안부 문제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혼다(미 하원의원) :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할 때까지 우리는 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 퍼뜨려야 합니다."
할머니들과 식사도 함께 한 혼다 의원은 여성 억압과 피해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문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오랫동안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마이크 혼다 미국 하원의원이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과 재회했습니다.
할머니들의 용기와 정신이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8선 연방 하원의원 마이크 혼다 씨가 나눔의 집을 찾았습니다.
벌써 네 번째 방문.
할머니들을 누이라고 부르며 반가워하는 낯익은 얼굴을 할머니들도 반갑게 맞았습니다.
<인터뷰> 혼다(美 하원의원) : "세상에 나와 증언한 할머니들의 용기는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혼다 의원은 2007년, 미국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규탄 결의안 채택은 물론,
올 1월에는 일본이 이 결의안을 지키도록 미국이 촉구해야 한다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도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이용수(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 "일본이 다 할머니들 죽기를 기다립니다. 저희 오래오래 삽니다. 지금 87살입니다. 의원님 같이 200년을 사십시다."
할머니들의 자존감과 위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다는 혼다 의원은 위안부 문제는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혼다(미 하원의원) :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할 때까지 우리는 이 문제를 널리 알리고 전 세계에 퍼뜨려야 합니다."
할머니들과 식사도 함께 한 혼다 의원은 여성 억압과 피해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문을 마쳤습니다.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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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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