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FBI 조사결과 지지”…북한 공동조사 제안 일축

입력 2014.12.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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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소니영화사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연방수사국, FBI의 조사 결과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스트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성명에서 "FBI가 분명히 밝혔듯이 이번 파괴적 공격 사건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오랫동안 도발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을 부인해 온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이 돕고 싶다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소니에 손해배상을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FBI의 조사 결과를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규정하고, 공동 조사를 제안한 것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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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백악관 “FBI 조사결과 지지”…북한 공동조사 제안 일축
    • 입력 2014-12-21 09:19:14
    국제
미국 백악관은 소니영화사 해킹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연방수사국, FBI의 조사 결과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스트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성명에서 "FBI가 분명히 밝혔듯이 이번 파괴적 공격 사건의 책임이 북한에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오랫동안 도발적인 행동에 대한 책임을 부인해 온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이 돕고 싶다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고 소니에 손해배상을 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관영 매체를 통해 FBI의 조사 결과를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규정하고, 공동 조사를 제안한 것을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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