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사이버공격 저지 위해 중국에 협조 요청

입력 2014.12.21 (1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북한에 '비례적 대응'을 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를 막을 수 있는 차단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AFP통신도 미국이 중국에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해외 인터넷 접속을 대부분 중국 통신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북한 사이버공격 저지 위해 중국에 협조 요청
    • 입력 2014-12-21 10:13:33
    국제
미국 정부가 소니 픽처스 해킹 사건의 배후로 지목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 정부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북한에 '비례적 대응'을 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북한의 사이버 공격 시도를 막을 수 있는 차단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AFP통신도 미국이 중국에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해외 인터넷 접속을 대부분 중국 통신망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