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등 5개 하이브리드차 사면 보조금 100만원

환경부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 5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LF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과 도요타의 프리우스, 포드의 퓨전 등이며 차량 구매자에게는 내년 출고분부터 기존 세금 감면과는 별도로 최대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대상 차종 구매자는 자동차등록사업소에 등록한 후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고, 보조금은 신청 후 30일 이내에 지급됩니다.

애초 혼다의 인사이트 등도 보조금 대상에 들 것으로 전망됐지만 혼다 측이 내년도 판매계획을 잡지 못해 아예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환경부는 이번에 보조금 대상으로 신청하지 않았거나 개발 중인 차종에 대해서는 수시로 제작사의 신청을 받아 선정과 공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