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야구연맹, 신임 정진구 회장 선출

입력 2014.12.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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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야구연맹은 20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정진구(66)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회장은 성남고, 단국대를 거쳐 육군과 기업은행 등에서 중견수로 활약한 선수 출신으로 프로야구 OB, 태평양, 현대 등에서는 프런트로 근무했다.

이후 현대해상 계열사 대표를 지냈고 현재 신의개발 대표이사로 경영인의 길을 걷고 있다.

여자야구연맹은 정 회장이 2006년 연맹의 창립부터 지금까지 여자 야구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자야구연맹은 대의원총회에서 2016년 기장군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대비해 조직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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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자야구연맹, 신임 정진구 회장 선출
    • 입력 2014-12-21 13:27:55
    연합뉴스
한국여자야구연맹은 20일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정진구(66)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정 회장은 성남고, 단국대를 거쳐 육군과 기업은행 등에서 중견수로 활약한 선수 출신으로 프로야구 OB, 태평양, 현대 등에서는 프런트로 근무했다. 이후 현대해상 계열사 대표를 지냈고 현재 신의개발 대표이사로 경영인의 길을 걷고 있다. 여자야구연맹은 정 회장이 2006년 연맹의 창립부터 지금까지 여자 야구의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여자야구연맹은 대의원총회에서 2016년 기장군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야구월드컵을 대비해 조직위원회를 가동하는 등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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