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침략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중국 관영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추모에 동참한 누리꾼이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 있는 난징대학살기념관이 신화망과 함께 희생자를 기리고 일제의 침략 만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국가공공추도망(國家公祭網)은 현재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불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일제 침략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추모 메시지를 올리는 코너를 비롯해 국내외의 추모 움직임, 역사자료를 소개하는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설 이후 지난 5개월간 총 페이지뷰가 2억4천만회에 달했고 점등, 식목, 헌화, 타종 등 여러 방식의 온라인 추모에 동참한 누리꾼이 912만명에 이른다.
온라인 추모에 참여한 누리꾼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외국 누리꾼은 총 10만1천명이며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지의 누리꾼이 주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주청산(朱成山) 난징대학살기념관 관장은 "국가공공추도망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본의 행위를 저지하고 중국의 평화발전 이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 있는 난징대학살기념관이 신화망과 함께 희생자를 기리고 일제의 침략 만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국가공공추도망(國家公祭網)은 현재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불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일제 침략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추모 메시지를 올리는 코너를 비롯해 국내외의 추모 움직임, 역사자료를 소개하는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설 이후 지난 5개월간 총 페이지뷰가 2억4천만회에 달했고 점등, 식목, 헌화, 타종 등 여러 방식의 온라인 추모에 동참한 누리꾼이 912만명에 이른다.
온라인 추모에 참여한 누리꾼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외국 누리꾼은 총 10만1천명이며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지의 누리꾼이 주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주청산(朱成山) 난징대학살기념관 관장은 "국가공공추도망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본의 행위를 저지하고 중국의 평화발전 이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일제침략 희생자 사이트’ 추모객 900만 돌파
-
- 입력 2014-12-21 14:38:34
일제 침략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중국 관영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 추모에 동참한 누리꾼이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신화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에 있는 난징대학살기념관이 신화망과 함께 희생자를 기리고 일제의 침략 만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국가공공추도망(國家公祭網)은 현재 중국어, 영어, 일본어, 한국어, 러시아어, 불어, 독일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일제 침략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추모 메시지를 올리는 코너를 비롯해 국내외의 추모 움직임, 역사자료를 소개하는 코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개설 이후 지난 5개월간 총 페이지뷰가 2억4천만회에 달했고 점등, 식목, 헌화, 타종 등 여러 방식의 온라인 추모에 동참한 누리꾼이 912만명에 이른다.
온라인 추모에 참여한 누리꾼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외국 누리꾼은 총 10만1천명이며 미국, 캐나다, 호주, 독일, 싱가포르, 일본 등지의 누리꾼이 주를 이룬 것으로 집계됐다.
주청산(朱成山) 난징대학살기념관 관장은 "국가공공추도망은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이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본의 행위를 저지하고 중국의 평화발전 이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