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포스팅’ 강정호 “편견을 깨고 싶다”

메이저리그 포스팅에서 500만 달러를 돌파한 넥센 강정호가 아시아 선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강정호는 목동 구장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미국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체력이라며,체력을 키워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역대 일본인 출신 내야수들이 대부분 부진했던 것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타율 2할 6푼이상에 홈런 15개 이상을 목표로 세운 강정호는 국내에서 충분한 체력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