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남녀 컬링팀, 월드투어 ‘은메달’

입력 2014.12.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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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소속 남녀 컬링팀이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월드 컬링 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수확했다.

경북체육회 소속 남녀 컬링팀은 21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월드 컬링 투어 가루이자와 인터내셔널 대회 결승에서 각각 캐나다 팀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은정 스킵(주장)이 이끄는 여자팀은 결승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팀인 캐나다팀(스킵 제니퍼 존스)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6-8로 패했다.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 여자팀은 지난달 아시아 태평양 선수권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성세현 스킵이 이끄는 남자팀은 결승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오른 캐나다팀(스킵 케빈 코)을 만나 2-5로 졌다.

여자 동메달은 러시아팀, 남자 동메달은 스위스팀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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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체육회 남녀 컬링팀, 월드투어 ‘은메달’
    • 입력 2014-12-21 18:31:03
    연합뉴스
경북체육회 소속 남녀 컬링팀이 일본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월드 컬링 투어 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수확했다. 경북체육회 소속 남녀 컬링팀은 21일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열린 월드 컬링 투어 가루이자와 인터내셔널 대회 결승에서 각각 캐나다 팀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은정 스킵(주장)이 이끄는 여자팀은 결승에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팀인 캐나다팀(스킵 제니퍼 존스)을 상대로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6-8로 패했다. 한국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 여자팀은 지난달 아시아 태평양 선수권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성세현 스킵이 이끄는 남자팀은 결승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오른 캐나다팀(스킵 케빈 코)을 만나 2-5로 졌다. 여자 동메달은 러시아팀, 남자 동메달은 스위스팀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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