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방북 요청’ 박지원 의원·현정은 회장, 24일 개성 방문 신청

입력 2014.12.21 (19:02) 수정 2014.12.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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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방북을 요청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는 24일 개성공단 방문을 공식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김대중평화센터 측 인사 8명과 현정은 회장 등 현대아산 측 인사 9명이 각각 24일 방북하겠다고 신청했다면서, 방북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북 신청은 김정일 3주기를 앞두고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각각 조의를 표한 것과 관련해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 비서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오는 23일이나 24일 개성공단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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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방북 요청’ 박지원 의원·현정은 회장, 24일 개성 방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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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12-21 22:10:02
    정치
북한이 방북을 요청한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는 24일 개성공단 방문을 공식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김대중평화센터 측 인사 8명과 현정은 회장 등 현대아산 측 인사 9명이 각각 24일 방북하겠다고 신청했다면서, 방북 승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북 신청은 김정일 3주기를 앞두고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이 각각 조의를 표한 것과 관련해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 비서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오는 23일이나 24일 개성공단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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