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초과”

입력 2014.12.21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산 단원고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정원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고교 평준화지역에 있는 단원고는 내년 학급당 학생수 25명·12개 학급 규모로 모두 300명을 모집했는데, 1지망 학교에 단원고를 적어 낸 학생이 3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학교 서열화' 우려 등을 들어 구체적인 경쟁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세월호 사고 최대 피해학교인 단원고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내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돼 학급당 학생수가 줄고 경험 많은 교원들이 배치되는 등 교육환경이 좋아진 점 등이 학생모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은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산 단원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 정원초과”
    • 입력 2014-12-21 22:36:15
    사회
경기도교육청은 안산 단원고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정원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습니다. 고교 평준화지역에 있는 단원고는 내년 학급당 학생수 25명·12개 학급 규모로 모두 300명을 모집했는데, 1지망 학교에 단원고를 적어 낸 학생이 3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교육청은 그러나 '학교 서열화' 우려 등을 들어 구체적인 경쟁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당초 세월호 사고 최대 피해학교인 단원고가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내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돼 학급당 학생수가 줄고 경험 많은 교원들이 배치되는 등 교육환경이 좋아진 점 등이 학생모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은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