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럴도 개성시대…‘국악’ 캐럴, ‘솔로 위로’ 캐럴까지
입력 2014.12.22 (06:53)
수정 2014.12.22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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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리스마스 캐럴, 예전 만큼은 아니라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변에서 많이 들리는데요.
올해는 전통 캐럴에다 '국악 캐럴'이나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솔로들을 위한 '위로 캐럴'까지 다양한 창작 캐럴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하고 구성진 창.
온 몸으로 성탄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춤꾼과 국악인 부부의 즉흥적 발상이 판소리 캐럴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박애리(국악인) : "국악을 테마로 만들어진 캐럴은 없을까? 우리가 그걸 만들어보면 어떨까?"
<인터뷰> 팝핀현준(댄서) : "한국의 어깨춤 있죠. 덩실 덩실 그런 것도 넣어 가지고..."
정통 캐럴도 국악의 틀에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전통 악기와 젊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애절한 소리.
메마른 감성을 다독입니다.
경쾌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른바 '크리스마스 솔로'들의 처지를 담아냅니다.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는 세속화 된 크리스마스를 비판하는 캐럴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김태춘(언더그라운드 가수) : "예수님에 대한 축하보다는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돼서 그걸 그냥 좀 (까고) 싶었습니다"
캐럴이 국내에 들어온 지 백여 년.
우리 문화와 지금의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 예전 만큼은 아니라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변에서 많이 들리는데요.
올해는 전통 캐럴에다 '국악 캐럴'이나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솔로들을 위한 '위로 캐럴'까지 다양한 창작 캐럴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하고 구성진 창.
온 몸으로 성탄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춤꾼과 국악인 부부의 즉흥적 발상이 판소리 캐럴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박애리(국악인) : "국악을 테마로 만들어진 캐럴은 없을까? 우리가 그걸 만들어보면 어떨까?"
<인터뷰> 팝핀현준(댄서) : "한국의 어깨춤 있죠. 덩실 덩실 그런 것도 넣어 가지고..."
정통 캐럴도 국악의 틀에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전통 악기와 젊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애절한 소리.
메마른 감성을 다독입니다.
경쾌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른바 '크리스마스 솔로'들의 처지를 담아냅니다.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는 세속화 된 크리스마스를 비판하는 캐럴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김태춘(언더그라운드 가수) : "예수님에 대한 축하보다는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돼서 그걸 그냥 좀 (까고) 싶었습니다"
캐럴이 국내에 들어온 지 백여 년.
우리 문화와 지금의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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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럴도 개성시대…‘국악’ 캐럴, ‘솔로 위로’ 캐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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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2 06:56:29
- 수정2014-12-22 21:56:54
<앵커 멘트>
크리스마스 캐럴, 예전 만큼은 아니라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변에서 많이 들리는데요.
올해는 전통 캐럴에다 '국악 캐럴'이나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솔로들을 위한 '위로 캐럴'까지 다양한 창작 캐럴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하고 구성진 창.
온 몸으로 성탄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춤꾼과 국악인 부부의 즉흥적 발상이 판소리 캐럴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박애리(국악인) : "국악을 테마로 만들어진 캐럴은 없을까? 우리가 그걸 만들어보면 어떨까?"
<인터뷰> 팝핀현준(댄서) : "한국의 어깨춤 있죠. 덩실 덩실 그런 것도 넣어 가지고..."
정통 캐럴도 국악의 틀에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전통 악기와 젊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애절한 소리.
메마른 감성을 다독입니다.
경쾌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른바 '크리스마스 솔로'들의 처지를 담아냅니다.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는 세속화 된 크리스마스를 비판하는 캐럴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김태춘(언더그라운드 가수) : "예수님에 대한 축하보다는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돼서 그걸 그냥 좀 (까고) 싶었습니다"
캐럴이 국내에 들어온 지 백여 년.
우리 문화와 지금의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크리스마스 캐럴, 예전 만큼은 아니라지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변에서 많이 들리는데요.
올해는 전통 캐럴에다 '국악 캐럴'이나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솔로들을 위한 '위로 캐럴'까지 다양한 창작 캐럴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현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쾌하고 구성진 창.
온 몸으로 성탄의 기쁨을 표현합니다.
춤꾼과 국악인 부부의 즉흥적 발상이 판소리 캐럴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박애리(국악인) : "국악을 테마로 만들어진 캐럴은 없을까? 우리가 그걸 만들어보면 어떨까?"
<인터뷰> 팝핀현준(댄서) : "한국의 어깨춤 있죠. 덩실 덩실 그런 것도 넣어 가지고..."
정통 캐럴도 국악의 틀에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전통 악기와 젊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애절한 소리.
메마른 감성을 다독입니다.
경쾌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이른바 '크리스마스 솔로'들의 처지를 담아냅니다.
한 언더그라운드 가수는 세속화 된 크리스마스를 비판하는 캐럴도 내놓았습니다.
<인터뷰> 김태춘(언더그라운드 가수) : "예수님에 대한 축하보다는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돼서 그걸 그냥 좀 (까고) 싶었습니다"
캐럴이 국내에 들어온 지 백여 년.
우리 문화와 지금의 시대상을 반영하면서 끊임없이 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국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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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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