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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전 비서실장 링지화 부패 혐의 조사
입력 2014.12.23 (06:20) 수정 2014.12.23 (07:2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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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당국이 후진타오 전 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정계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부주석인 링지화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이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링 부장은 후진타오 전 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중국 당국은 링 부장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링 부장이 최악의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된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사건에 연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링 부장은 시진핑 체제 들어 그의 지지 세력으로 알려져 온 '산시방' 출신 인사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최근 체포 임박설이 제기돼 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미 링 부장의 형과 동생 등 가족까지 체포해 조사하면서, 포위망을 좁혀왔습니다.

특히 일부 중화권 매체들은 링 부장이 이미 실각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 등과 결탁해 정권 전복을 기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시진핑 체제 들어 수많은 고위급 관리들이 낙마했지만, 중국에서 장관급 현직 당 간부가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링 부장이 후진타오 전 주석의 최측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정계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 후진타오 전 비서실장 링지화 부패 혐의 조사
    • 입력 2014-12-23 06:20:46
    • 수정2014-12-23 07:28:4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중국 당국이 후진타오 전 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링지화 통일전선공작부장을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정계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 김명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부주석인 링지화 공산당 통일전선공작부장이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링 부장은 후진타오 전 주석의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입니다.

중국 당국은 링 부장의 혐의를 구체적으로 적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링 부장이 최악의 부정부패 혐의로 체포된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사건에 연루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링 부장은 시진핑 체제 들어 그의 지지 세력으로 알려져 온 '산시방' 출신 인사들이 줄줄이 낙마하면서 최근 체포 임박설이 제기돼 왔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미 링 부장의 형과 동생 등 가족까지 체포해 조사하면서, 포위망을 좁혀왔습니다.

특히 일부 중화권 매체들은 링 부장이 이미 실각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 서기, 저우융캉 전 상무위원 등과 결탁해 정권 전복을 기도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시진핑 체제 들어 수많은 고위급 관리들이 낙마했지만, 중국에서 장관급 현직 당 간부가 기율 위반 혐의로 조사받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특히, 링 부장이 후진타오 전 주석의 최측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중국 정계에 미칠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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