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천적인 듯 천적 아닌…’ 고양이와 거북이

입력 2014.12.23 (06:49) 수정 2014.12.23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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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바닥에 엎드려 있는 고양이 옆에서 손바닥만 한 거북이 한 마리가 고양이의 옆구리를 사정없이 들이박습니다.

거북이의 괴롭힘에 고양이는 슬그머니 자리를 옮기는데요.

엉금엉금 고양이를 뒤따라간 거북이!

"도망쳐봤자, 넌 내 손바닥 안이야"

또다시 머리를 들이박으며 고양이를 공격합니다.

고양이는 거북이를 피해 두 번이나 자리를 옮기고 일부러 눈도 마주치지 않는데요.

이에 질세라 거북이도 더욱 끈질기게 고양이를 괴롭힙니다.

졸졸 따라 붙으며 갖은 심술을 부리는 거북이와 그저 당하고만 있는 고양이!

천적인 듯, 천적 아닌 희한한 관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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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천적인 듯 천적 아닌…’ 고양이와 거북이
    • 입력 2014-12-23 06:47:40
    • 수정2014-12-23 07: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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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히 바닥에 엎드려 있는 고양이 옆에서 손바닥만 한 거북이 한 마리가 고양이의 옆구리를 사정없이 들이박습니다.

거북이의 괴롭힘에 고양이는 슬그머니 자리를 옮기는데요.

엉금엉금 고양이를 뒤따라간 거북이!

"도망쳐봤자, 넌 내 손바닥 안이야"

또다시 머리를 들이박으며 고양이를 공격합니다.

고양이는 거북이를 피해 두 번이나 자리를 옮기고 일부러 눈도 마주치지 않는데요.

이에 질세라 거북이도 더욱 끈질기게 고양이를 괴롭힙니다.

졸졸 따라 붙으며 갖은 심술을 부리는 거북이와 그저 당하고만 있는 고양이!

천적인 듯, 천적 아닌 희한한 관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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