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일제 징용자 유해’ 공동 조사 3년여 만에 재개

입력 2014.12.23 (07:07) 수정 2014.12.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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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이후 중단돼온 한국인 강제징용자 유해에 대한 한일 공동조사가 이르면 다음 달 재개될 예정입니다.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위원회와 일본 후생성은 이르면 다음달 일본 이와테 현에서 일제 강점기에 강제동원됐다 숨진 한국인 유해에 대한 공동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일 양국 관계자들은 이와테 현의 한 사찰에 있는 한국인 징용자로 추정되는 유해 16위의 신원을 조사한 뒤 신원이 확인되면 국내로 봉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 조사는 지난달 일본 정부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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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12-23 07:07:20
    • 수정2014-12-23 07:30:09
    정치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돼온 한국인 강제징용자 유해에 대한 한일 공동조사가 이르면 다음 달 재개될 예정입니다.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위원회와 일본 후생성은 이르면 다음달 일본 이와테 현에서 일제 강점기에 강제동원됐다 숨진 한국인 유해에 대한 공동 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일 양국 관계자들은 이와테 현의 한 사찰에 있는 한국인 징용자로 추정되는 유해 16위의 신원을 조사한 뒤 신원이 확인되면 국내로 봉환할 예정입니다.

이번 공동 조사는 지난달 일본 정부가 먼저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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