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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잦은 눈…곳곳에 ‘도로 파임’ 안전운전 위협
입력 2014.12.23 (07:22) 수정 2014.12.23 (08:3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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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 들어 호남지역에는 하루가 멀다고 눈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제설제인 염화칼슘을 많이 쓰면서 곳곳에 파인 도로가 늘어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심하게 위아래로 흔들립니다.

밭고랑처럼 파인 도로에 차량들이 급히 속도를 줄이거나, 차로를 바꾸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김성호(광주시 월계동) : "갑자기 도로 파인 곳이 100여 미터 정도가 계속 파여 있어서 무척 당황스러웠고."

길이 10미터가 넘는 구멍이 파인 광주의 한 도로입니다. 고속으로 달리다 바퀴가 빠져 덜컹거리는 차량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로 파임 현상은 눈과 비가 내려 수분이 아스팔트로 침투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달 들어 호남지역에는 15일 동안이나 눈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데다 제설제로 염화칼슘을 주로 쓰면서 아스팔트 부식까지 일어나 파인 도로가 크게 늘어난 겁니다.

부식성이 강한 염화칼슘 대신 최근엔 '친환경 제설제'가 보급되고 있지만 자치단체의 사용률은 극히 낮습니다.

<인터뷰> 박병식(광주광역시청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장) : "친환경제설제는 가격이 일반 (제설제)하고 비교해서는 조금 고가입니다. 많은 면적이라든가 이런 곳에 쓰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한데..."

지난 3년 동안 전국의 파인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천2백여 건에 달합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 호남 잦은 눈…곳곳에 ‘도로 파임’ 안전운전 위협
    • 입력 2014-12-23 07:24:07
    • 수정2014-12-23 08:39:26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이달 들어 호남지역에는 하루가 멀다고 눈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제설제인 염화칼슘을 많이 쓰면서 곳곳에 파인 도로가 늘어 안전운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심하게 위아래로 흔들립니다.

밭고랑처럼 파인 도로에 차량들이 급히 속도를 줄이거나, 차로를 바꾸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김성호(광주시 월계동) : "갑자기 도로 파인 곳이 100여 미터 정도가 계속 파여 있어서 무척 당황스러웠고."

길이 10미터가 넘는 구멍이 파인 광주의 한 도로입니다. 고속으로 달리다 바퀴가 빠져 덜컹거리는 차량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도로 파임 현상은 눈과 비가 내려 수분이 아스팔트로 침투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달 들어 호남지역에는 15일 동안이나 눈이 내려 지반이 약해진 데다 제설제로 염화칼슘을 주로 쓰면서 아스팔트 부식까지 일어나 파인 도로가 크게 늘어난 겁니다.

부식성이 강한 염화칼슘 대신 최근엔 '친환경 제설제'가 보급되고 있지만 자치단체의 사용률은 극히 낮습니다.

<인터뷰> 박병식(광주광역시청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과장) : "친환경제설제는 가격이 일반 (제설제)하고 비교해서는 조금 고가입니다. 많은 면적이라든가 이런 곳에 쓰기 위해서는 (예산이) 필요한데..."

지난 3년 동안 전국의 파인 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천2백여 건에 달합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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