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북 인권 상황 첫 유엔 안보리 의제 채택 환영”

입력 2014.12.23 (07:39) 수정 2014.12.2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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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문제가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제로 채택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유엔 안보리가 '북한 상황'을 의제로 채택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안보리 결정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이 동북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도 엄중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안보리에서 책임 규명 문제를 포함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용해 북한 주민 모두 자유와 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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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북 인권 상황 첫 유엔 안보리 의제 채택 환영”
    • 입력 2014-12-23 07:39:23
    • 수정2014-12-23 07:57:36
    정치
북한 인권문제가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의제로 채택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유엔 안보리가 '북한 상황'을 의제로 채택하고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안보리 결정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이 동북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도 엄중한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를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향후 안보리에서 책임 규명 문제를 포함해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수용해 북한 주민 모두 자유와 인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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