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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4일 삼성 상대 ‘첫 16연승 도전’
입력 2014.12.23 (10:20) 수정 2014.12.23 (10:20)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후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2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개막 후 16전 전승을 거두게 된다.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은 이번 시즌 우리은행과 2003년 여름리그 삼성생명(현 삼성)이 세운 15연승이다.

우리은행이 24일 삼성을 꺾으면 여자농구에서 사상 첫 개막 후 16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2003년 당시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4총사'로 불린 박정은-이미선-김계령-변연하에 '특급 외국인 선수' 안 바우터스가 뛰며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다.

정규리그 20경기가 열린 가운데 삼성생명은 개막 후 15연승을 이어간 끝에 16승4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반면 올해 우리은행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4명(임영희·박혜진·양지희·강영숙)이 출전한 것은 11년 전 삼성생명과 같지만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뛴 선수는 사실상 임영희 한 명 정도라 차이가 있다.

또 외국인 선수 역시 드래프트 뒷순위에서 뽑은 샤데 휴스턴, 사샤 굿렛이라는 점에서 삼성생명 바우터스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 부임 3년차를 맞아 혹독한 훈련으로 체력과 조직력을 극대화, 다른 팀들이 넘보기 어려운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평균 득점에서 70.9점으로 6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70점대를 기록 중이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 주요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달리는 팀이 바로 우리은행이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도 우리은행은 3전 전승을 거뒀다.

1,2라운드에서는 60-56, 70-66으로 접전을 벌였으나 17일에 열린 3라운드에서는 74-49로 크게 이겼다.

따라서 우리은행의 16연승 달성 가능성은 비교적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26일에 열리는 2위 팀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가 연승 행진에 고비가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임영희의 결승골로 66-64로 신승했다.

여자농구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008-2009시즌 신한은행이 세운 19연승이고 연속 시즌까지 더하면 2008-2009시즌부터 2009-2010시즌에 걸쳐 역시 신한은행이 기록한 23연승이다.

우리은행이 이번 주 삼성, 신한은행 전 고비를 넘길 경우 역대 최다 연승 기록에도 도전해 볼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은행, 24일 삼성 상대 ‘첫 16연승 도전’
    • 입력 2014-12-23 10:20:15
    • 수정2014-12-23 10:20:21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이 개막 후 최다 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24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용인 삼성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개막 후 16전 전승을 거두게 된다.

1998년 출범한 여자프로농구에서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은 이번 시즌 우리은행과 2003년 여름리그 삼성생명(현 삼성)이 세운 15연승이다.

우리은행이 24일 삼성을 꺾으면 여자농구에서 사상 첫 개막 후 16연승을 달성하게 된다.

2003년 당시 삼성생명은 '국가대표 4총사'로 불린 박정은-이미선-김계령-변연하에 '특급 외국인 선수' 안 바우터스가 뛰며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다.

정규리그 20경기가 열린 가운데 삼성생명은 개막 후 15연승을 이어간 끝에 16승4패로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반면 올해 우리은행은 인천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 4명(임영희·박혜진·양지희·강영숙)이 출전한 것은 11년 전 삼성생명과 같지만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뛴 선수는 사실상 임영희 한 명 정도라 차이가 있다.

또 외국인 선수 역시 드래프트 뒷순위에서 뽑은 샤데 휴스턴, 사샤 굿렛이라는 점에서 삼성생명 바우터스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위성우 감독 부임 3년차를 맞아 혹독한 훈련으로 체력과 조직력을 극대화, 다른 팀들이 넘보기 어려운 경기력을 발휘하고 있다.

평균 득점에서 70.9점으로 6개 구단 가운데 유일한 70점대를 기록 중이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 주요 부문에서도 모두 1위를 달리는 팀이 바로 우리은행이다.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도 우리은행은 3전 전승을 거뒀다.

1,2라운드에서는 60-56, 70-66으로 접전을 벌였으나 17일에 열린 3라운드에서는 74-49로 크게 이겼다.

따라서 우리은행의 16연승 달성 가능성은 비교적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26일에 열리는 2위 팀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가 연승 행진에 고비가 될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신한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임영희의 결승골로 66-64로 신승했다.

여자농구 단일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은 2008-2009시즌 신한은행이 세운 19연승이고 연속 시즌까지 더하면 2008-2009시즌부터 2009-2010시즌에 걸쳐 역시 신한은행이 기록한 23연승이다.

우리은행이 이번 주 삼성, 신한은행 전 고비를 넘길 경우 역대 최다 연승 기록에도 도전해 볼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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