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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8잔 이상’ 고위험 음주 증가
입력 2014.12.23 (10:47) 사회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8잔 이상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8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의 95%가 음주 경험이 있으며, 처음으로 술을 마신 연령은 평균 19.7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2년 조사 때의 20.6세보다 한 살 가량 낮아진 것입니다.
소주를 기준으로 한 번에 마시는 음주량은 남자는 평균 7.8잔, 여자 4.5잔으로, 자신들이 적정 음주량으로 생각하는 남자 4.6잔, 여자 3.2잔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하루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남자 8잔, 여자 5잔 이상 섭취하는 고위험 음주 경험 비율도 음주 경험자의 82.5%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2년의 68.2%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음주 경험자 가운데 폭탄주를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은 55.8%로, 전년도의 32.2%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식약처는 "잔돌리기와 회식 문화 등의 술문화로 남녀 모두 적정 음주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연시 잦아지는 술자리에 대비해 건강을 위한 음주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8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의 95%가 음주 경험이 있으며, 처음으로 술을 마신 연령은 평균 19.7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2년 조사 때의 20.6세보다 한 살 가량 낮아진 것입니다.
소주를 기준으로 한 번에 마시는 음주량은 남자는 평균 7.8잔, 여자 4.5잔으로, 자신들이 적정 음주량으로 생각하는 남자 4.6잔, 여자 3.2잔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하루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남자 8잔, 여자 5잔 이상 섭취하는 고위험 음주 경험 비율도 음주 경험자의 82.5%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2년의 68.2%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음주 경험자 가운데 폭탄주를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은 55.8%로, 전년도의 32.2%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식약처는 "잔돌리기와 회식 문화 등의 술문화로 남녀 모두 적정 음주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연시 잦아지는 술자리에 대비해 건강을 위한 음주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 ‘소주 8잔 이상’ 고위험 음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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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3 10:47:03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8잔 이상을 마시는 '고위험 음주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8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의 95%가 음주 경험이 있으며, 처음으로 술을 마신 연령은 평균 19.7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2년 조사 때의 20.6세보다 한 살 가량 낮아진 것입니다.
소주를 기준으로 한 번에 마시는 음주량은 남자는 평균 7.8잔, 여자 4.5잔으로, 자신들이 적정 음주량으로 생각하는 남자 4.6잔, 여자 3.2잔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하루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남자 8잔, 여자 5잔 이상 섭취하는 고위험 음주 경험 비율도 음주 경험자의 82.5%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2년의 68.2%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음주 경험자 가운데 폭탄주를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은 55.8%로, 전년도의 32.2%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식약처는 "잔돌리기와 회식 문화 등의 술문화로 남녀 모두 적정 음주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연시 잦아지는 술자리에 대비해 건강을 위한 음주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8월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대상의 95%가 음주 경험이 있으며, 처음으로 술을 마신 연령은 평균 19.7세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12년 조사 때의 20.6세보다 한 살 가량 낮아진 것입니다.
소주를 기준으로 한 번에 마시는 음주량은 남자는 평균 7.8잔, 여자 4.5잔으로, 자신들이 적정 음주량으로 생각하는 남자 4.6잔, 여자 3.2잔보다 많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하루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남자 8잔, 여자 5잔 이상 섭취하는 고위험 음주 경험 비율도 음주 경험자의 82.5%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2년의 68.2%보다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음주 경험자 가운데 폭탄주를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은 55.8%로, 전년도의 32.2%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식약처는 "잔돌리기와 회식 문화 등의 술문화로 남녀 모두 적정 음주를 유지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연시 잦아지는 술자리에 대비해 건강을 위한 음주를 실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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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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