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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서부…ML 해런 “가족 곁에 있고파”
입력 2014.12.23 (14:28) 수정 2014.12.23 (14:28) 연합뉴스
미국 서부의 로스앤젤레스를 떠나게 된 미국프로야구 선발투수 댄 해런(34)의 '망향가'가 더욱 크게 울려퍼지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NBC스포츠 등에 따르면 해런은 여전히 로스앤젤레스나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의 도시로 복귀하는 방안을 타진 중이다.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류현진 등과 함께 선발진의 한 축을 구성했던 해런은 지난 11일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미주대륙 반대편 동부의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하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해런은 "트레이드로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을 떠나게 된다면 차라리 은퇴할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지만 조직은 개인의 사정을 배려하지 않았다.

해런은 다저스의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 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으로 다시 트레이드되기를 희망하지만 이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NBC스포츠는 올겨울 폭풍 같은 영입 행보를 이어온 샌디에이고를 해런의 유력한 다음 행선지로 꼽으면서도 "에인절스나 샌디에이고에는 선발 투수가 많고, 해런이 온다고 해서 선발진이 크게 개선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해런을 데려가는 팀은 크게 밑질 것이 없다. 다저스가 해런의 내년 연봉 1천만 달러(약 110억원)를 부담하기로 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 다저스의 제4 선발로 활약한 해런은 32차례 선발 출격해 186이닝을 던지면서 13승11패에 평균자책점 4.02, 삼진 145개, 사4구 36개를 기록했다.
  • 그리운 서부…ML 해런 “가족 곁에 있고파”
    • 입력 2014-12-23 14:28:16
    • 수정2014-12-23 14:28:27
    연합뉴스
미국 서부의 로스앤젤레스를 떠나게 된 미국프로야구 선발투수 댄 해런(34)의 '망향가'가 더욱 크게 울려퍼지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NBC스포츠 등에 따르면 해런은 여전히 로스앤젤레스나 샌디에이고 등 미국 서부의 도시로 복귀하는 방안을 타진 중이다.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류현진 등과 함께 선발진의 한 축을 구성했던 해런은 지난 11일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미주대륙 반대편 동부의 마이애미 말린스로 이적하게 됐다.

로스앤젤레스 인근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족과 함께 사는 해런은 "트레이드로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을 떠나게 된다면 차라리 은퇴할 것"이라고 못박은 바 있지만 조직은 개인의 사정을 배려하지 않았다.

해런은 다저스의 지역 라이벌 에인절스 또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으로 다시 트레이드되기를 희망하지만 이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NBC스포츠는 올겨울 폭풍 같은 영입 행보를 이어온 샌디에이고를 해런의 유력한 다음 행선지로 꼽으면서도 "에인절스나 샌디에이고에는 선발 투수가 많고, 해런이 온다고 해서 선발진이 크게 개선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해런을 데려가는 팀은 크게 밑질 것이 없다. 다저스가 해런의 내년 연봉 1천만 달러(약 110억원)를 부담하기로 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올 시즌 다저스의 제4 선발로 활약한 해런은 32차례 선발 출격해 186이닝을 던지면서 13승11패에 평균자책점 4.02, 삼진 145개, 사4구 3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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