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청사 '황산테러' 사건의 피의자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 3부는 검찰청사 안에서 사건 상대방에게 황산을 끼얹어 살해하려 한 혐의로 대학교수 37살 서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5일 수원지검 형사조정실에서 자신의 조교였던 21살 강모 씨 등에게 고농도 황산 540여 밀리리터를 끼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황산으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었고 범행 전 '황산테러'나 살인 등과 관련한 인터넷 검색을 한 점 등으로 미뤄 살인의 의도가 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달 말 학교 앞 화공약품 판매점에서 실험용이라며 황산을 구입한 뒤 전셋집을 내놓는 등 신변을 정리하고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수원지검 형사 3부는 검찰청사 안에서 사건 상대방에게 황산을 끼얹어 살해하려 한 혐의로 대학교수 37살 서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5일 수원지검 형사조정실에서 자신의 조교였던 21살 강모 씨 등에게 고농도 황산 540여 밀리리터를 끼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황산으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었고 범행 전 '황산테러'나 살인 등과 관련한 인터넷 검색을 한 점 등으로 미뤄 살인의 의도가 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달 말 학교 앞 화공약품 판매점에서 실험용이라며 황산을 구입한 뒤 전셋집을 내놓는 등 신변을 정리하고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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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청사 ‘황산테러’ 피의자 살인미수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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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3 15:23:11
검찰청사 '황산테러' 사건의 피의자가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형사 3부는 검찰청사 안에서 사건 상대방에게 황산을 끼얹어 살해하려 한 혐의로 대학교수 37살 서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5일 수원지검 형사조정실에서 자신의 조교였던 21살 강모 씨 등에게 고농도 황산 540여 밀리리터를 끼얹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황산으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할 가능성이 있었고 범행 전 '황산테러'나 살인 등과 관련한 인터넷 검색을 한 점 등으로 미뤄 살인의 의도가 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달 말 학교 앞 화공약품 판매점에서 실험용이라며 황산을 구입한 뒤 전셋집을 내놓는 등 신변을 정리하고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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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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