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상] 꽃미남 밴드 ‘버즈’, “8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입력 2014.12.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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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서태지, 김동률 등 오랜만에 돌아온 오빠들로 인해서 행복한 올해. 또 한 팀이 8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꽃미남 밴드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밴드 <버즈>다.

김예준(리더, 드럼), 윤우현(기타), 신준기(베이스), 손성희(기타), 민경훈(보컬)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 버즈는 2001년 정규 1집 앨범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거짓말’ 등 여성은 물론 남성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밴드였다. 귀에 쏙 박히는, 그래서 누구나 따라 부르고 싶은 가사와 멜로디의 버즈의 노래들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버즈는 4집 앨범 [MEMORIZ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나무’는 막 헤어짐을 다짐한 연인에게 애절한 마음을 전달하는 가사로, 버즈만의 음악색이 그대로 전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다 보니 어색한 점은 없느냐고 묻자 마이크가 이리저리 오고 간다. 바로 이런 점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한다. 여전히 마이크를 어디로,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어색한 그들이다. 멤버 황성희는 “아직도 마이크를 찾는 것도,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어색하다”는 말을 이었다.

한편, 8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꽃미모 그대로인 멤버들. 꽃미남 밴드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묻자 “행복해요” “좋습니다” 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 중에서 가장 외모가 변하지 않은 멤버를 꼽아달라고 하니 ‘준기’와 ‘성희’씨를 가리키는 멤버들. 제일 많이 변한 멤버로는 ‘우현’을 꼽으면서 웃음이 터졌다.

8년 만에 발매된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들은 합주실에서 직장인들처럼 출퇴근을 했다고 밝혔다. 멤버 우현은 “다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작업을 한 음반이라 애착이 많이 간다”칙칙한(?) 남자 5명이 합주실에 뭉쳐서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만든 이번 음반이니 많은 사랑을 주길 바란다는 전했다.

한편, 8년 만에 돌아온 버즈는 오는 24일(수)~28일(일)까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에서 '리턴 투 해피 버즈 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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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영상] 꽃미남 밴드 ‘버즈’, “8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 입력 2014-12-23 15:52:49
    방송·연예
GOD, 서태지, 김동률 등 오랜만에 돌아온 오빠들로 인해서 행복한 올해. 또 한 팀이 8년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아직도 꽃미남 밴드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밴드 <버즈>다. 김예준(리더, 드럼), 윤우현(기타), 신준기(베이스), 손성희(기타), 민경훈(보컬)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 버즈는 2001년 정규 1집 앨범 ‘모닝 오브 버즈(Morning Of Buzz)’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히트곡으로는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거짓말’ 등 여성은 물론 남성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밴드였다. 귀에 쏙 박히는, 그래서 누구나 따라 부르고 싶은 가사와 멜로디의 버즈의 노래들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버즈는 4집 앨범 [MEMORIZE]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나무’는 막 헤어짐을 다짐한 연인에게 애절한 마음을 전달하는 가사로, 버즈만의 음악색이 그대로 전해져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본격적으로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오랜만에 하는 방송이다 보니 어색한 점은 없느냐고 묻자 마이크가 이리저리 오고 간다. 바로 이런 점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한다. 여전히 마이크를 어디로,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어색한 그들이다. 멤버 황성희는 “아직도 마이크를 찾는 것도, 카메라 앞에 서는 것도 어색하다”는 말을 이었다. 한편, 8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꽃미모 그대로인 멤버들. 꽃미남 밴드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묻자 “행복해요” “좋습니다” 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 중에서 가장 외모가 변하지 않은 멤버를 꼽아달라고 하니 ‘준기’와 ‘성희’씨를 가리키는 멤버들. 제일 많이 변한 멤버로는 ‘우현’을 꼽으면서 웃음이 터졌다. 8년 만에 발매된 앨범을 준비하면서 이들은 합주실에서 직장인들처럼 출퇴근을 했다고 밝혔다. 멤버 우현은 “다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작업을 한 음반이라 애착이 많이 간다”칙칙한(?) 남자 5명이 합주실에 뭉쳐서 싸움과 화해를 반복하면서 만든 이번 음반이니 많은 사랑을 주길 바란다는 전했다. 한편, 8년 만에 돌아온 버즈는 오는 24일(수)~28일(일)까지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 코리아에서 '리턴 투 해피 버즈 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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