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보면 지난 5년간(2009∼2013) 발생한 음주운전 인명피해는 연평균 5만 1천462명에 이른다.
같은 기간 발생한 뺑소니사고가 5만 6천976건인데, 이 가운데 30.5%에 해당하는 1만 7천381건이 음주운전 사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즉 뺑소니 사고 3건 중 1건은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려고 시도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중 마지막 두 달 동안 발생하는 음주운전사고는 17.8%로 다른 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요일 중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18.1%와 16.0%로 주말에 상대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시간대로는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사고의 36.3%가 집중됐다.
국민안전처는 송년회와 음주가 잦은 연말을 맞아 23일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민단체 및 주류업계 등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처는 이번 거리 행사에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고 사진을 전시하고 홍보영상물을 상영했다.
음주운전 시뮬레이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안전처는 교통사고 인명피해의 주범인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발생한 뺑소니사고가 5만 6천976건인데, 이 가운데 30.5%에 해당하는 1만 7천381건이 음주운전 사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즉 뺑소니 사고 3건 중 1건은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려고 시도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중 마지막 두 달 동안 발생하는 음주운전사고는 17.8%로 다른 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요일 중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18.1%와 16.0%로 주말에 상대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시간대로는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사고의 36.3%가 집중됐다.
국민안전처는 송년회와 음주가 잦은 연말을 맞아 23일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민단체 및 주류업계 등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처는 이번 거리 행사에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고 사진을 전시하고 홍보영상물을 상영했다.
음주운전 시뮬레이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안전처는 교통사고 인명피해의 주범인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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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뺑소니 사고 3건 중 1건은 음주운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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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2-23 16:02:04
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보면 지난 5년간(2009∼2013) 발생한 음주운전 인명피해는 연평균 5만 1천462명에 이른다.
같은 기간 발생한 뺑소니사고가 5만 6천976건인데, 이 가운데 30.5%에 해당하는 1만 7천381건이 음주운전 사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즉 뺑소니 사고 3건 중 1건은 음주운전 사실을 숨기려고 시도하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연중 마지막 두 달 동안 발생하는 음주운전사고는 17.8%로 다른 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요일 중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이 18.1%와 16.0%로 주말에 상대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시간대로는 자정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사고의 36.3%가 집중됐다.
국민안전처는 송년회와 음주가 잦은 연말을 맞아 23일 홍대 앞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민단체 및 주류업계 등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처는 이번 거리 행사에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고 사진을 전시하고 홍보영상물을 상영했다.
음주운전 시뮬레이션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안전처는 교통사고 인명피해의 주범인 음주운전이 근절되도록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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