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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자료 5번째 유포…사이버 경보 ‘주의’ 격상
입력 2014.12.23 (19:01) 수정 2014.12.23 (22:01)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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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내부 자료가 또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벌써 다섯번짼데, 정부는 사이버위기 경보를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내부 문건이 처음 유포된 이후, 오늘 다섯번 째로, 내부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 사용자는 오늘 오후 3시 쯤 트위터에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압축파일 4개를 공개했습니다.

이 압축파일에는 고리 1,2호기와 월성 3,4호기의 도면으로 보이는 파일이 담겨 있습니다.

또,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원전 기술을 소개한 신문 기사의 인터넷 주소도 덧붙였습니다.

문서 유포자는 한수원의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이 자신들을 자극한다며, 원전 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 중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고리 1,3호기와 월성 2호기부터 가동을 중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공개되는 문건이 계속 늘어날 경우 이를 조합하면 원전의 구조를 파악할 수도 있게 된다며 잇단 공개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관심'은 사이버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주의'는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인지된 경우 발령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 원전 자료 5번째 유포…사이버 경보 ‘주의’ 격상
    • 입력 2014-12-23 19:03:25
    • 수정2014-12-23 22:01:16
    뉴스 7
<앵커 멘트>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내부 자료가 또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벌써 다섯번짼데, 정부는 사이버위기 경보를 '주의'로 격상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5일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내부 문건이 처음 유포된 이후, 오늘 다섯번 째로, 내부 자료가 공개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문서 유출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 사용자는 오늘 오후 3시 쯤 트위터에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압축파일 4개를 공개했습니다.

이 압축파일에는 고리 1,2호기와 월성 3,4호기의 도면으로 보이는 파일이 담겨 있습니다.

또, 한수원이 보유하고 있는 원전 기술을 소개한 신문 기사의 인터넷 주소도 덧붙였습니다.

문서 유포자는 한수원의 사이버테러 대응훈련이 자신들을 자극한다며, 원전 반대그룹에 사죄하면 자료 공개 중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죄할 의향이 있으면 고리 1,3호기와 월성 2호기부터 가동을 중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보안 전문가들은 공개되는 문건이 계속 늘어날 경우 이를 조합하면 원전의 구조를 파악할 수도 있게 된다며 잇단 공개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사이버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격상했습니다.

'관심'은 사이버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주의'는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인지된 경우 발령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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