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북자 7만 6천여 명…2008년의 40% 수준

입력 2014.12.24 (10:36) 수정 2014.12.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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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들어 방북자 수가 지난 정부의 4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북한 주요통계지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첫 해인 지난해 방북자 수는 7만6천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명박 정부 첫 해인 2008년 방북자 수 18만6천4백여 명의 41%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방북자의 대부분은 개성공단 관련 방북자로, 북한 핵실험과 박근혜 정부의 대북 강경기조의 영향으로 방북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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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방북자 7만 6천여 명…2008년의 40% 수준
    • 입력 2014-12-24 10:36:25
    • 수정2014-12-24 10:38:24
    경제
현 정부 들어 방북자 수가 지난 정부의 4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북한 주요통계지표' 자료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첫 해인 지난해 방북자 수는 7만6천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이명박 정부 첫 해인 2008년 방북자 수 18만6천4백여 명의 41%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방북자의 대부분은 개성공단 관련 방북자로, 북한 핵실험과 박근혜 정부의 대북 강경기조의 영향으로 방북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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