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민대타협기구 만들었지만, 합의는 여야가 한다”

입력 2014.12.24 (10:50) 수정 2014.12.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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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어제 여야 합의로 공무원 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를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 타협기구는 만들었지만, 결국 합의는 여야가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세월호 협상 당시도 유가족 이야기를 경청했지만, 합의 주체는 국회였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의회 민주주의 구현과 국민 갈등 구조 해결을 위해 당사자간 논의의 장은 만들어주되 결정은 국회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원내대표는 국민대타협기구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같은 법외노조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야당에서 추천한다면 반대할 생각이 없다"며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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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완구 “국민대타협기구 만들었지만, 합의는 여야가 한다”
    • 입력 2014-12-24 10:50:24
    • 수정2014-12-24 11:48:01
    정치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어제 여야 합의로 공무원 연금 개혁 국민대타협기구를 만들기로 한 것에 대해, 타협기구는 만들었지만, 결국 합의는 여야가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세월호 협상 당시도 유가족 이야기를 경청했지만, 합의 주체는 국회였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의회 민주주의 구현과 국민 갈등 구조 해결을 위해 당사자간 논의의 장은 만들어주되 결정은 국회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원내대표는 국민대타협기구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같은 법외노조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야당에서 추천한다면 반대할 생각이 없다"며 수용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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