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차기작 ‘널 기다리며’ 크랭크인

입력 2014.12.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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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널 기다리며'가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고 영화 배급사인 뉴(NEW)가 24일 밝혔다.

'널 기다리며'는 어릴 적 아빠를 잃고 15년간 연쇄살인범이 출소하기를 애타게 기다려온 소녀 희주와 그녀를 보살펴온 형사, 그리고 마침내 출소한 연쇄살인범과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수상한 그녀'로 860만 관객을 동원했던 심은경은 15년간 연쇄살인범의 출소를 기다린 소녀 '희주'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스릴러 작품에 도전한다.

심은경은 "시나리오를 읽고 '희주'라는 캐릭터가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쇄살인범 '기범'에는 김성오가, 죽은 희주 아빠의 친구인 형사 '대영'에는 윤제문이 캐스팅됐다. 모홍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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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은경 차기작 ‘널 기다리며’ 크랭크인
    • 입력 2014-12-24 10:57:25
    연합뉴스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영화 '널 기다리며'가 최근 촬영에 돌입했다고 영화 배급사인 뉴(NEW)가 24일 밝혔다. '널 기다리며'는 어릴 적 아빠를 잃고 15년간 연쇄살인범이 출소하기를 애타게 기다려온 소녀 희주와 그녀를 보살펴온 형사, 그리고 마침내 출소한 연쇄살인범과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다. '수상한 그녀'로 860만 관객을 동원했던 심은경은 15년간 연쇄살인범의 출소를 기다린 소녀 '희주'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스릴러 작품에 도전한다. 심은경은 "시나리오를 읽고 '희주'라는 캐릭터가 신선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쇄살인범 '기범'에는 김성오가, 죽은 희주 아빠의 친구인 형사 '대영'에는 윤제문이 캐스팅됐다. 모홍진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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