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룡호 생존 선원 26일 부산 도착

입력 2014.12.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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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의 생존 선원과 숨진 외국인 선원 시신이 오는 26일쯤 부산에 도착합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구조된 외국인 선원 6명과 숨진 외국인 선원 시신 21구를 실은 러시아 수산물 운반선이 오늘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모레 저녁 부산 감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해양서는 외국인 선원 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룡호 침몰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선박 운항에 직접 관여하는 해기사가 아니어서 사고의 결정적인 원인을 밝혀내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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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룡호 생존 선원 26일 부산 도착
    • 입력 2014-12-24 11:12:39
    사회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의 생존 선원과 숨진 외국인 선원 시신이 오는 26일쯤 부산에 도착합니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구조된 외국인 선원 6명과 숨진 외국인 선원 시신 21구를 실은 러시아 수산물 운반선이 오늘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출발해 모레 저녁 부산 감천항에 입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해양서는 외국인 선원 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룡호 침몰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선박 운항에 직접 관여하는 해기사가 아니어서 사고의 결정적인 원인을 밝혀내는 데에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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